욕망과 해석 생각

일상적으로 욕망의 해석의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은 아마 프로이트와 그의 정당하거나 부당한 후계자들(주로 국제정신분석협회를 기준으로)의 담론이다. 학술적인 정신분석이든, 사이비 심리학이든, 중요한 것은 그들이 해내는 역할이다. 그 담론들은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이 지니고 있는 욕망의 해석에 대한 기준이 되고 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그들의 욕망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기술한다.

그러나 욕망의 해석은 해석의 욕망이다. 정신분석의 아버지인 프로이트로부터 출발해서 현대의 수많은 후계자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은 현대적 욕망이 어떠한 방식으로 해석되어야 하는지 욕망한다. 욕망이 무한해야하는지 유한해야하는지, 어떠한 욕망이 정상적이고 비정상적인지 혹은 그러한 구분은 폐기되어야 하는 것인지, 욕망이 결핍으로부터 생겨나는지 순수하게 바라는 긍정의 형태로서 창조의 힘을 나타내는지 등. 이러한 해석의 욕망 담론은 욕망의 가장 바람직한 모델을 만들었다. 일반적으로 표준적인 욕망 모델에서 벗어나는 것은 비정상적인 것, 최근의 분위기를 보자면 비정상적인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문제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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